우에다가 고려하는 최우선 변수
= 미국이 언제 금리를 올리는가?

미국이 금리를 내리면
1. 엔화가 강세가 된다.

BOJ가 금리를 올리거나, YCC를 폐지해도
1. 엔화가 강세가 된다.

그동안 일본은
미국이 금리를 올려도
1. 금리를 안 올리고, YCC를 하면서, 엔저를 만들었다.
2. 이는 환율조작이다. 이게 가능한 건 미국 바이든 정부가 허락을 했기 때문이다.

만약 바이든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환율조작을 계속 허락해줄 것이다.

만약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환율조작을 계속 허락해줄 것인가?
1. 허락해준다면, 계속 엔화 약세가 유지될 것이다.
2. 허락하지 않는다면, 금리를 올리고 YCC를 폐지해야 한다.

따라서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하고 + 트럼프가 환율조작을 허락하지 않을 거 같다면, 금리를 올리고, YCC를 폐지해야 한다.

그런데
1. 미국이 금리를 내려도 => 엔화 강세가 되고
2. BOJ 가 금리를 올려도 => 엔화 강세가 된다.
두 효과가 겹치면 충격이 클 것이다. 따라서 1번과 2번의 시기를 분산시킬 것이다.

1번의 시작 시기는 24년 6월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그 전인 3, 4, 5월에 하는 게 낫다.

BOJ 일정은
1. 3월 18-19일
2. 4월 25-26일
3. 6월 13-14일
이다.

FOMC 일정은
1. 6월 11-12일 이다. (대선 4.5개월 전)
2. 7월 30-31일 이다. (대선 3개월 전)
3. 9월 17-18일 이다. (대선 1.5개월 전)

미국 대선은
11월 5일 이다.

6월 전에 BOJ 미팅은 2번 밖에 없다.
이번 조치는 큰 충격을 줄 수 밖에 없다.
1. 3월에 조치를 한다면, 4월에 한 번 충격 조정을 할 수 있다.
2. 4월에 조치를 한다면, 충격 조정을 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조정을 할 한 번의 기회를 더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3월에 조치를 하는게 낫다.

그런데 3월 11일 미국 PPI 가 예상을 상회하였다.
이것이 미국 금리 인하의 시작점이 6월이 아니라, 7월이 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그런데 7월은 대선 3개월 전이다. 6월은 대선 4.5개월 전이다. 바이든은 대선용 금리인하 카드를 쓸 것이다. 따라서 쓴다면 더 빨리 쓰고 싶을 것이다.

따라서 3월 11일 PPI 에도 불구하고, 6월에 미국은 금리인하를 할 것이다. 따라서 BOJ는 3월에 NIRP를 폐지할 것이다.

이 논리로 japanese yen 강세에 베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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