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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zzanineX(메자닌엑스) 입니다!

2019년 말부터 지금까지 희망퇴직 현황을 조사했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기업들이 희망퇴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경기의 직격탄을 맞은 기업도 있고, 산업 구조의 변화(예를 들어 전기차)때문에 구사업 부분을 접는 경우도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입사할 때 당시, 가장 취업이 잘 되었던 해외플랜트 사업은 이제 전체 기업들이 인력을 줄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업체의 부상으로 인해 시장을 뺏긴 기업들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심상치 않고, 우울합니다. 그나마 삼성전자와 쿠팡 등이 채용을 늘렸지만, 고용 감소폭에 비하면 너무나도 작은 숫자입니다.

실물 경기가 이렇게 안 좋은데, 자산 시장은 무섭게 올라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대비되어 보입니다. 자산 상승의 이유는 미국의 돈풀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돈풀고, 이자율을 낮춘 결과가 결국은 부동산과 주식 등의 가치만 올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산업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 혁명으로 점점 더 IT화, 자동화되고 있고, 이에 따라 사람은 필요가 없어집니다. 자본은 늘 그렇듯이 효율과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에 고용은 계속 줄어듭니다. 게다가 원래 우리나라가 잘했던 산업을 중국이 쫓아와서 대체하고 있습니다. 수출주도형인 우리나라는 국제적 경쟁에서 이겨야만 하는데, 인건비 상승, 국내 규제, R&D 보조금이 타국 대비 부족한 점, 우수한 인력이 공대로 많이 안 가는 문제 등으로 경쟁 열위로 점점 가는 듯 해보입니다. 남은 건 반도체 하나로 보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롯데자산개발
-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

*롯데하이마트
- 현장직 80명 대상 희망퇴직

*롯데쇼핑
- 고연차 동일직급 장기 체류자 200명 희망퇴직 접수
- 1601명

*HP프린팅코리아

*하나투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현대카드

*CJ푸드빌

*CJ CGV
- 2508명

*GS리테일
- 1121명

*아성다이소
- 1259명

*롯데손해보험

*현대해상보험

*현대로템
- 임원 20프로 감축
- 책임 매니저 이상 관리직 대상 희망퇴직

*현대제철
- 만 53세 이상 사무직 대상 희망 퇴직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

*SK브로드밴드 하청업체

*두산중공업

*OB맥주
- 2019년 말 희망퇴직

*이스타항공

*효성중공업
- 전력기계사업 구조조정(희망퇴직)

*sk건설, gs건설, 대림, 대우건설, 한화건설
- 해외플랜트 인력 축소

*코닝정밀
- 300명 감축

*삼성 디스플레이, LG 디스플레이

*S-OIL
- 창사 이래 처음 희망 퇴직

*르노삼성
- 2019년 400명 희망 퇴직

*한국닛산
- 한국 철수설

*만도
- 20년 상반기 전 직원 대상 희망 퇴직

*KT
- 임금피크제 대상자 희망퇴직
- 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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