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우디 아람코 1% 지분 판매 얘기가 나왔습니다. 사우디가 돈이 필요한 이유는 사우디는 아람코 1% 지분을 팔아서 석유 중심 경제에서 변하고자 하는데 돈을 쓰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중심에는 네옴 스마트 시티 건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분 1%를 사주는 대상으로 중국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분명 네옴 스마트 시티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중국은 무엇을 원할까요? 제 생각에는 디지털 위안화로 원유 거래를 가능하게 해달라를 요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중국은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은 미국처럼 소비를 해주면서 디지털 위안화를 주려고 합니다. 미국이 키신저의 페트로 달러로 달러 패권을 강화시켰듯이, 페트로 디지털 위안을 요구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계인들은 현재 중국의 가성비 물건을 엄청나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한국만 봐도 중국에서 싸게 의류 등을 떼다가 한국 시장에서 마진을 붙여서 팝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 상인들은 중국에서 알리페이, 위챗페이를 쓰게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앞으로는 한국 상인들이 디지털 위안화를 쓰게 될 것입니다. 전세계 상인들이 중국 물건을 산다고 하면, 달러 대신에 이제는 디지털 위안화를 통해 사게 만들 겁니다. 그렇게 세팅을 해두고 나서, 중국이 금융개방을 본격적으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처럼 중국이 발행한 빚인 중국 국채를 외국인들이 자산으로 사게 만드는 식으로 말입니다.
헨리 키신저가 페트로 달러를 세팅하기 위해 사우디를 갔던 건 1973년 11월 8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스닥은 1971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소련이 무너진 건 1991년이었고, 나스닥과 페트로 달러를 세팅한 지, 20년 쯤 뒤였습니다.
21년 4월 시진핑과 빈 살만 왕세자가 화상통화를 했고, 아람코 1% 지분 구매의 대가로(추가 지분 구매를 약속했을 수도) 만약 페트로 디지털 위안을 계획했다면, 먼저 2021년 7월 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서 디지털 위안화를 공식 선언할 것입니다. 그리고 2022년 2월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도 전세계인들에게 홍보할 것입니다. 그리고 페트로 디지털 위안을 2021년 7월 이후에 발표할 것입니다. (21년 3월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을 100일 앞두고, 기념식 때 열병식 하지 않고, 중요한 것을 발표한다고 하였음, 이것이 디지털 위안화로 보이며, 디지털 위안화를 발표할 계획이라면,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함)
중국의 나스닥인 커창판은 2019년 7월에 생겼습니다. 그리고 2021년 7월에 1일에 디지털 위안화를 발표하고, 그 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페트로 디지털 위안을 발표한다면, 미국의 스켸쥴과 매우 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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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링크]
https://mezzaninex.tistory.com/m/entry/중국주식-나스닥과-미소냉전시대그리고-Star-Market
https://mezzaninex.tistory.com/m/entry/중국주식-자본수지-커촹반-증시개방
https://mezzaninex.tistory.com/m/entry/중국주식-2022년-2월-베이징-동계-올림픽과-5G-그리고-CBDC
https://mezzaninex.tistory.com/m/entry/중국주식-빈-살만-사우디-왕세자와-시진핑-통화4월20일-그리고-아람코-1-러시아-군대-집결-후-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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