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3년까지 인구 1만명 당 18대 기지국 건설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이는 중국 인구 14억명을 기준으로 252만대이다. 현재 2020년말 기준으로 77.1만대를 설치하였다. 추가로 174.9만대를 설치할 계획인 것이다. 23년까지 3년 남았으니 대략 연간 60만대 설치할 계획이며, 이는 지금까지 발표한 설치 계획 수와 비슷한 수준이다. 21년 6월까지 96.1만대를 설치했다고 한다. 21년 상반기 동안 19만대를 설치했다고 한다. 따라서 하반기는 40만대 이상을 깔아야 연간 60만대를 맞출 수 있다.

따라서 하반기 5G 매출은 상반기의 약 2배가 될 수 있다. 상반기 19만대 규모일 때, ZTE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YoY로 2배가 되었는데, 하반기 40만대이면 21년 하반기 당기순이익은 20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3배 수준이고, 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의 1.5배 수준이다. 그러면 21년은 연간으로 보면 20년 연간 대비, 당기순이익이 2.5배 수준이 될 수 있다.

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을 예상 범위의 하단인 6460억으로 가정할 경우 2.5배는 1.615조원이다. 이 때, ZTE PER 30배 벨류에이션을 줄 경우, 시총은 48.45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 현재 33.5조(홍콩 3조+상해 30.5조원) 수준이니, 44.6% 정도 상승 가능성이 있다. 이때 7월 22일 홍콩 ZTE 종가는 주당 27HKD이니, TP는 39HKD 수준이다.

만약 21년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예상 범위의 상단인 7310억일 경우, 2.5배는 1.8275조원이고, PER 30배 적용 시, 시총은 54.825조원이다. 현재 시총은 33.5조원이니, 63.6% 정도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7월 22일 홍콩 ZTE 종가가 주당 27HKD이니, TP는 44.1 HKD이다.

20년 3월 말, 화웨이가 13만 2787개를 214억 위안에 낙찰 받았으니, 기지국 1개 당, 2740만원 수준이다. 대당 가격이 같다고 가정할 때, 60만대에 10프로를 수주한다면, 6만대 * 2740만원 = 1.644조원이다. 만약 20프로를 수주한다면 3.288조원이고 30프로면 4.932조원이다. 40프로면 6.576조원이다. (참고로 2020년 ZTE 연 매출은 17.2조원이었다.)

ZTE는 약 30%의 M/S를 차지하니, 매년 5G로 인한 매출은 4.932조원 수준이다. 영업이익율 7%를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3452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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