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동반 경제 붐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진 것인가?
*그것은 어떻게 끝나게 됐는가?
*그 뒤에는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
*세계적인 동반 경제 붐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진 것인가?
- 금융과 신용의 세계적인 추세를 보면 알 수 있다.
- 닷컴버블 붕괴한 2000년 3월 이후에 연준은 2001년 1월부터 2003년 초까지 기준금리를 6.5% -> 1% 까지 낮춘다.
- 2004년 6월까지 1% 금리를 유지했다.
- 그 뒤 2006년 8월까지 금리를 5.25%까지 올렸다.
- 그런데 통화 금융 정책은 여전히 느슨했다.
- 대출기준은 계속 완화됐고, 신용의 증가는 2007년까지 가속화됐다.
*요약
(1) 미국의 과도한 통화공급과 신용팽창
(2) 과잉소비
(3)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 증가
(4)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수출 증가
(5) 일차산품에 대한 수요 증가
(6) 자원생산국 경제의 강력한 회복
(7) 자본재와 사치재에 대한 수요 증가
(8) 일본과 유럽의 경제 회복
(9) 세계적인 경제 붐
*그것은 어떻게 끝나게 됐는가?
- 경제위기의 시발이 되는 신용의 결핍은 추가적인 신용공급이 중단되는 데서 온다. (연준의 REPO 시장 유동성 공급과 중국의 MLF 를 통한 유동성 공급을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그 뒤에는 어떤 상황이 전개될까? (마크바버가 2007년 당시에 했던 질문과 답)
- 미국의 소비위축이 계속됨
-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와 경상수지 적자가 줄어듬
-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다른 나라들이 국제 준비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달러 자산의 증가율이 둔화
- 전 세계의 유동성 사정이 상대적으로 빡빡해짐
- 그 동안 과잉 유동성의 혜택을 가장 많이 봤던 신흥경제 국가들의 자산시장이 이제부터 당분간은 유동성 축소의 타격을 받을 것임 (결과적으로 맞은 예측이었음)
- 자산거품이 꺼질 때면 정책당국이 나서서 경제시스템에 유동성을 넘치게 주입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한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었던 2013년 쯤 정부가 다시 유동성을 주입했던 사례가 기억난다.)
- 문제는 어느 시점에 가면 통화공급의 확대와 신용창출이 더 이상 실물 경제를 성장시키는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된다.(결국 자산 가격만 올리게 된다는 뜻인듯)
- 법정통화의 공급은 정책당국에서 얼마든지 자의적으로 늘릴 수 있다.
- 전 세계에 걸쳐 모든 자산의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는 경제 붐을 거쳤기 때문에 앞으로 거품이 꺼지면 그 결과로 혹독한 경제적, 금융적 결과를 겪게 될 가능성이 높다.
- 중앙은행들이 자산시잔의 가격 하락과 디플레이션을 물리치기 위해 계속해서 돈을 더 많이 찍어낼 것이다.
- 2001~2007년의 세계적인 붐은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새로운 추세를 확고하게 굳혔다. (마크 파버의 예측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중국과 인도는 앞으로 아주 오랫동안 세계의 다른 나라들에 비해 월등한 속도의 경제성장을 계속 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 아시아의 장기적인 성장을 멈추게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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