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 미국 근원 내구재수주?
a1:
근원 내구재수주(Core Durable Goods Orders)는 전체 내구재수주에서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경제의 기초 체력을 더 정확하게 반영한다고 여겨집니다.
1. 정의
- 근원 내구재수주는 전체 내구재수주에서 운송장비(특히 항공기)를 제외한 수치입니다.
- 공식 명칭: "비국방 자본재 주문(항공기 제외)" (Nondefense Capital Goods Orders Excluding Aircraft)
2. 중요성
- 기업의 설비투자 동향을 더 정확히 반영합니다.
-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 연방준비제도(Fed)가 통화정책 결정 시 주요 참고 지표로 사용합니다.
3. 계산 방식
- 전체 내구재수주 - (국방 관련 주문 + 민간 항공기 주문)
- 이를 통해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거하고 기업의 핵심적인 설비투자 동향을 파악합니다.
4. 발표 주기 및 기관
- 매월 미국 상무부 인구조사국에서 발표합니다.
- 보통 다음 달 말경에 전월 데이터가 공개됩니다.
5. 시장 영향
- 주식시장: 긍정적인 수치는 주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채권시장: 강한 수치는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외환시장: 예상보다 좋은 수치는 달러 강세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해석 시 주의점
- 월별 변동성이 있으므로 3개월 이동평균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전월 대비 변화율과 전년 동월 대비 변화율을 모두 살펴봐야 합니다.
- 다른 경제 지표(예: ISM 제조업 지수, 산업생산 등)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7. 최근 트렌드
-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문제,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이 이 지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전환, 자동화 등의 트렌드로 인해 특정 유형의 자본재 수요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8. 한계점
- 주문 취소나 수정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서비스 sector의 투자를 포함하지 않습니다.
근원 내구재수주 지표는 전체 내구재수주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의 기초 체력을 더 잘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많은 경제학자들과 정책 입안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지표입니다.
q2: 구성요소 및 구성요소별 비중과 구성요소별 주요 factor
a2:
1. 기계류 (약 40-45%)
- 주요 구성: 산업용 기계, 건설 장비, 금속 가공 기계
- 주요 요인:
* 제조업 활동 수준
* 기업의 설비투자 계획
* 기술 혁신 및 자동화 추세
* 글로벌 경쟁력
2. 컴퓨터 및 전자제품 (약 25-30%)
- 주요 구성: 컴퓨터, 통신 장비, 반도체 제조 장비
- 주요 요인:
* IT 산업 트렌드
* 기업의 디지털 전환 투자
* 기술 혁신 주기
* 글로벌 반도체 수요
3. 전기 장비 (약 10-15%)
- 주요 구성: 발전 장비, 배전 시스템, 산업용 조명
- 주요 요인:
* 에너지 효율 정책
* 재생에너지 투자 동향
* 산업 자동화 수준
4. 제작 금속 제품 (약 10-15%)
- 주요 구성: 구조용 금속, 탱크, 보일러
- 주요 요인:
* 건설 산업 활동
* 원자재 가격 변동
* 제조업 생산 수준
5. 기타 비운송 내구재 (약 5-10%)
- 주요 구성: 의료 장비, 과학 기기, 측정 도구
- 주요 요인:
* 헬스케어 산업 동향
* R&D 투자 수준
* 규제 환경 변화
주의 사항:
1. 비중은 대략적인 수치이며, 경제 상황과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이 지표는 운송 장비(항공기, 자동차 등)와 국방 관련 주문을 제외합니다.
3. 각 구성요소는 서로 연관되어 있어, 한 부문의 변화가 다른 부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4. 전반적인 경제 상황, 금리, 환율, 무역 정책 등이 모든 구성요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q3: 계절성?
a3:
근원 내구재수주 지표의 월별 계절성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지표는 전체 내구재수주에 비해 계절성이 덜 뚜렷하지만, 여전히 일정한 패턴을 보입니다.
1. 연말 효과 (12월)
- 많은 기업들이 연말에 남은 예산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있어 12월에 수주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특히 IT 장비와 기계류 주문이 이 시기에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연초 둔화 (1월-2월)
- 12월의 높은 수주 이후, 1월과 2월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주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새로운 회계연도 시작과 함께 기업들이 새 예산 계획을 세우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3. 봄철 반등 (3월-5월)
- 날씨가 개선되면서 경제 활동이 활발해져 수주가 점차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특히 건설 관련 기계류나 야외 작업용 장비 수주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여름철 안정화 (6월-8월)
- 전체 내구재수주와 달리, 근원 내구재수주는 여름철에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 하지만 일부 산업의 휴가 시즌으로 인해 소폭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가을 준비 기간 (9월-11월)
- 연말을 앞두고 기업들이 다음 해를 준비하면서 수주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특히 9월부터는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기업들의 주문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1. 계절 조정: 공식 통계는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조정한 수치를 함께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추세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산업별 차이: 컴퓨터 및 전자제품은 상대적으로 계절성이 약한 반면, 기계류는 더 뚜렷한 계절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경제 상황의 영향: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나 정책 변화가 계절성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장기 추세 고려: 단기적인 계절 변동보다는 3개월 또는 6개월 이동평균과 같은 장기 추세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글로벌 요인: 국제 무역 동향, 환율 변동 등이 계절성을 왜곡할 수 있습니다.
6. 기술 변화: 디지털화, 자동화 등의 트렌드로 인해 전통적인 계절성 패턴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근원 내구재수주 지표는 전체 내구재수주에 비해 변동성이 작고 경제의 기초 체력을 더 잘 반영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계절적 요인을 고려하여 해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