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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zzanineX(메자닌엑스) 입니다!
현재는 4가지 레이어가 겹쳐 있습니다.
1. 미국은 백신 접종이 원활히 되고 있습니다.
2. 1분기 실적 시즌이 도래했는데, 기저효과로 인해 호실적이 예상됩니다.
3.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재원 조달이 국채로 마련되는거 아니냐는 의심에 대해 세금 인상으로 해결한다는 의지를 연준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채금리 상승이 멈추고 약간 하락하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4. 주식 양도소득세 인상 얘기에 앞서서 또는 거의 겹치는 시기에 코인 제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코인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미국 백신 접종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비와 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떨어지는 문제 때문에 3차 접종(부스터 샷)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3차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은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시점으로 예상되던 6~7월 보다 늦어진 21년 하반기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1년 하반기까지는 유동성 축소는 높은 확률로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와중에 모기지 금리와 연동되어 있는 미국채10년물 금리가 오르는 걸 막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 가지는 국채 추가발행을 통해 인프라투자 재원을 마련하는게 아니라, 세금 인상을 통해 재원을 조달하겠다고 얘기를 함으로써 미국채 금리 상승 추세를 막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금 인상 얘기를 하면 증시가 흔들릴 것이 뻔하기 때문에, 호실적이 예상되는 1분기 실적 시즌인 지금에 발표해서 충격을 완화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코인을 흔들어 놓아서(코인 관련 규제 소문을 내보면서), 코인에 잠재되어 있는 유동성을 빼내서, 이걸 주식 시장으로 옮기게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세금 인상 이슈로 인한 주가의 급락을 막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4월 28일에는 미국 가족 계획이라는 1조 달러 짜리 추가 부양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4월 29일은 미국에 비트코인 ETF 상장 허가 신청을 낸 것에 대해 허가 여부를 얘기해줘야 하는 날입니다.
높은 확률로 허가를 안 해줄 것으로 보이며, 이에 코인 급락으로 시장이 흔들릴 것이기에 미국 가족 계획으로 시장 충격을 완화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코인 급락으로 인한 충격과 세금 인상으로 인한 충격을 1분기 호실적과 미국 가족 계획 1조짜리 부양책으로 완화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이런 사건들이 지난 후인, 6월~7월 시점에는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보기 위해, 2분기 실적에 대한 예상이 필요해 보입니다.
2분기 실적이 나오는 7월은 일본 동경 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입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글로벌리 시끄러운 일이 잠시 멈출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7~8월은 일본 동경 올림픽 때문에 시장이 좋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전세계가 시청하는 올림픽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의 광고를 하고, 이에 따라 글로벌레 그 제품의 판매량이 올라가고 하는 시기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7월부터 9월까지 3분기 실적도 나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7월 쯤이면 미국은 백신 접종율이 매우 높아진 상태일것이기에 오프라인 활동이 많이 재개되고, 이에 따라 미국 실업률도 많이 낮아진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월부터 12월까지는 미국의 thanks giving day, 중국의 11월 11일 광군제로 일년 중 소비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22년 1월부터 3월까지는 이제 슬슬 코로나 기저 효과가 줄어들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2월 4일부터 2월 20일까지 중국 동계 올림픽입니다. 미국이 중국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한다면, 큰 흔들림이 있을 것입니다. 중국은 동계 올림픽 때, 디지털 위안화와 5G, AI 자율 주행 기술 등을 선보일 계획일 것입니다. 특히 미국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디지털 위안화에 대응하려고 할 것 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리더십 관점에서는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 불참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2월 이후에는 3월 중국 양회가 있습니다. 3월은 봄입니다. 봄은 전쟁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중국이 반도체 자체 개발이 너무 힘들다고 판단하면, 대만을 점령해버리는 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하나의 중국을 그 동안 계속 표방해왔기에, 중국의 대만 점령은 침략이 아니라 주장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이 태평양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지리상 대만을 확보해야 합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점령할 마음이 진짜 있다면, 유럽, 일본, 인도, 호주, 미국이 주변을 더욱 촘촘하게 감싸기 전에 점령해야 합니다. 중국 관영 언론으로 보이는 CGTN을 보면, 중국에 거주하는 대만인들에게 백신을 접종 시켜줬다는 영상이 보입니다. 대만인들의 마음을 계속 사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이는 대만 점령에 대한 의지가 있다는 증거 중 하나 입니다. 현재 중국군의 능력과 반도체 자체 개발 및 확보 가능성, 이 2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도체를 압박할수록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에 비유하면 반도체가 가스 정도 됩니다. 본인이 자원 확보가 되지 않고, 상대방이 멀티를 늘려 간다면, 시간이 조금 흐르면 결국 상대방의 물량에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중국은 미네랄은 많은데, 가스가 부족하니, 가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든, 뺏어오든 할 것입니다.
따라서 22년 3월은 코로나 기저효과 사라짐과 보이콧과 대만 전쟁 가능성으로 시끄러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가 주식 매도의 최적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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