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 콜백은 네이티브 코드와 JavaScript 사이에서 앱 내부에서만 동작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네트워크 지연이 전혀 없습니다. 별도의 서버나 API 엔드포인트를 구축할 필요 없이 브릿지 설정만으로 사용할 수 있고, 내부 호출이기 때문에 토큰 발급이나 SSL, CORS 설정 같은 복잡한 보안·인증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예를 들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나 기기 센서 값을 즉시 JavaScript 쪽으로 전달할 때 적합합니다.
반면 서버 호출 방식은 클라이언트(앱 또는 웹)가 원격 서버에 HTTP 요청을 보내고, 서버가 그에 대한 처리를 거친 뒤 JSON이나 XML 형태의 데이터를 응답하는 구조입니다. 네트워크 상태나 서버 부하에 따라 응답 속도가 달라질 수 있고, 요청할 때 사용자 인증 토큰, SSL 설정, CORS 정책 등을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주로 사용자 프로필 조회, 상품 목록 불러오기, 결제 처리처럼 데이터베이스와 연동된 정보를 주고받을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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