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 신혼·출산가구 전세대출 이자 지원 확대
제주도는 2025년 제2차 신혼부부·자녀출산 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위해 복권기금 재원 5억원을 추가 확보했고, 6월 13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이거나 자녀 출산 가구 중 금융권 전세대출 이용 무주택 가구이며, 신혼부부 및 1자녀 가구는 대출 잔액의 1.5% 최대 140만원, 다자녀·장애인·다문화 가구는 2%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
2. 세종시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 22개월 만에 최고치
부동산 플랫폼 직방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세종시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52.7%로 전월(45.3%) 대비 7.4%포인트 상승해 2023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기간 1천197건 거래 중 631건이 직전 대비 가격이 오른 상태로 팔렸으며,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만 상승 비중이 대폭 증가했다 .
3.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이후 강남3구·용산구 입주권 거래 ‘0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3월 2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전역으로 확대된 이후 이달 18일까지 해당 지역에서 입주권·분양권 거래 신고가 단 0건으로 집계됐다.
확대 지정 전인 올해 1분기 거래 건수는 50건이었으나 이후 거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보유자들이 매도 시점을 늦춘 영향으로 분석된다 .
4. 서울시 소규모 건축용 용적률 한시적 완화 시행
서울시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소규모 재건축·재개발·자율주택정비 사업에 대해 제2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200%→250%, 제3종 일반주거지역 용적률을 250%→300%로 3년간 한시 완화하는 도시계획 조례를 5월 19일부터 시행했다.
이 조치로 대지 면적 1만㎡ 미만 재건축·5천㎡ 미만 재개발·36세대 미만 자율주택정비 사업이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을 적용받는다 .
5. 용산·청량리·영등포역 상가 공실률 20% 넘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기준 서울 집합상가 전체 공실률은 9.14%였으나, 용산역 일대 공실률은 37.53%, 청량리역 23.95%, 영등포역 21.77%로 각각 20%를 상회했다.
신도시 택지지구 상가도 과잉공급 영향으로 파주 운정신도시(25.14%), 영종신도시(24.63%), 평촌 신도시 안양역 일대(24.39%)가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
250519(조간) 한국 부동산 주요 뉴스 토픽
2025. 5. 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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