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회사의 목적은 무엇인가?

(A)

회사는 우선적으로 사회의 구성요소 라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회사도 사회의 목표(목적)에 부합하는 행동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회사는 사회의 목표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

 

*전체 최적화 vs 부분 최적화

사회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전체 최적화" 이고

회사의 목표만을 이루는 것은 "부분 최적화" 이다.

보통 회사의 목표라고 말하는 "이윤 추구" 는

사회의 목표인 "전체 최적화" 에는 안 맞을 수 있다.

따라서 회사의 목표는 "사회에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이윤 추구" 해야 한다.

그 과정 속에서 사회는 "가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받으면서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된다.

그리고 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

그래서 회사는 "고객 만족" 이 제일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 관점에서 "효과성 vs 효율성" 문제를 봐야 한다.

 

*효과성 vs 효율성

효과성은 목적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다.

효율성은 비용대비 효과이다.

책을 읽어보면 효과성과 효율성의 예시가 나온다.

콜택시 회사가 있는데 콜 대기 시간이 15분이었고 70%의 택시만 활동을 하는 상황이었다.

효율성만 보고 30%의 택시를 없앴고, 콜 대기 시간이 15분에서 더 늘어났다.

고객은 줄었고, 택시 활동율은 70%보다 더 떨어졌다. 악순환의 길이었다.

만약 효과성을 보고 콜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택시를 더 늘렸다고 가정해보자.

택시 수를 늘린 만큼 콜 대기 시간은 15분 보다 줄어든다.

서비스가 좋기 때문에 더 많은 고객이 들어올 것이고 택시 활동율은 높아진다.

선순환의 길이다.

회사에서는 효율성이 많이 중요시된다. 효율성 지표라는 것도 많이 만들어서 KPI로 관리한다.

효과성을 고려한 효율성이어야 한다는 점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단선적 사고 vs 시스템 사고

단선적사고과 시스템 사고에 관한 예시가 책에 있다.

성과가 떨어진 팀원이 있다. 팀장은 "당근과 채찍"의 단선적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팀장은 채찍으로 팀원을 나무랐다. 팀원은 자율성을 잃었다고 생각했고, 형식적으로 일했다.

악순환의 길이다.

실제 회사에서 최근에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팀원은 결국 사표를 썼다.

굉장히 잠재력이 높은 사람(숨은 고수같은)이라고 생각했는데, 팀장의 단선적사고 때문에 퇴사했다.

해결책은 "시스템사고"이다.

책에서 언급한 바대로 팀장은

(1) 방향설정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하고

(2) 역량을 갖추게 해야 하고

(3)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게 해주어야 하고

(4) 결과가 나왔을 때 바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는

환경을 갖추어 주어야 한다.

팀장 자신이

(1) 방향설정이 명확하지 않은지

(2) 팀원의 역량이 부족한 것인지

(3) 행동할 수 있는 지침이나 방법론이 제시되지 않은 것인지

(4)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맥이 주어지지 않은 것인지

를 파악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데 최선을 다했어야 했다.

 

*결론

(1) 첫번째는 명확한 목표 설정이다.

(2) 그리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최적화" 구조(시스템)를 만들어야 한다.

(3) "부분 최적화" 인 부분들을 제거한다.

(4) "효과성"에 집중해야 하고

(5) "시스템적 사고"로 팀원들을 관리해야 한다.

 

*저자:

책을 읽고 나서 저자가 궁금해졌다. 훌륭한 책이었다.

 

*주요 목차

(1) 목적에서 시작하라

(2) 전체 최적화 vs 부분 최적화

(3) 지속 가능한 시스템의 핵심요소

(4) 효과성 vs 효율성

(5) 단선적 사고 vs 시스템 사고

(6) 논리적 사고 vs 시스템 사고

(7) 성장의 구조: 강화 피드백 루프

(8) 안정의 구조: 균형 피드백 루프

(9) 스타벅스 예시

(10) 마부치모터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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