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태전약품판매(주)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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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판매(주)는 1935년 부산에서 태전약원으로 출발한 이래, 3대에 걸친 가업 승계를 통해 국내 최장수 의약품 도매업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아래에 주요 연혁과 전개 과정을 연대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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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립 및 초기 전개 (1935~1946)
• 1935년 6월, 부산시 범일동에서 창업주 고(故) 오철환 회장이 ‘태전약원(太田藥院)’이라는 이름으로 의약품 도매업을 시작했습니다.
자리이타(自利利他)의 경영 이념 아래, 작은 약종상으로 출발했지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졌습니다.  
2. 군산 이전 및 명칭 변경 (1946~1969)
• 1946년, 전북 군산시 대명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태전약방’으로 제2의 창업기를 맞이했습니다.
• 1958년, 약품 도·소매업을 분리하여 유통 전문성을 강화하였고,
• 1969년, ‘태전약국’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의약품 도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3. 법인 전환 및 현재 사명 확립 (1978)
• 1978년 6월 23일, 주식회사 ‘태전약품판매(주)’를 설립하며 법인체로 전환했습니다.
이를 통해 외부감사 체계를 갖추고 보다 체계적인 경영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4. 물류 혁신 및 인프라 확충 (2001 이후)
• 2001년, 전북 전주에 대지 약 2,000평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준공했습니다.
자동 발주·포장 모듈, 디지털 피킹 시스템(DPS), 실시간 재고 관리 등 선진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계 표준을 제시했습니다. 
• 2008년, 수도권·중부권 거점 ‘㈜티제이팜(평택 물류센터)’을 설립해 전국 1만1,700여 직거래처를 확보, 영업망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 2012년, 웰빙 건강박람회 개최와 약사 대상 교육·소통 프로그램(TLC) 운영으로 현장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5. 3대 승계 및 경영 문화
• 1대 창업주 고 오철환 회장 → 2대 회장 오수웅 → 3대 대표이사 오영석 약사로 이어지는 3대 가업 체제를 유지 중입니다.
• 오영석 대표는 1995년 입사 후 2001년 경영에 참여, 2007년부터는 대표이사로서 브랜드 매니지먼트(‘태전 다람이’ 마스코트), 디지털 경영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6. 전국 네트워크 및 디지털 전환
• 현재 전주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수도권·충청권을 아우르는 6개 물류센터와 전국 온라인 영업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 PB(Private Brand) 사업, 디지털 플랫폼 ‘하하하 얼라이언스’ 등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7. 기념 행사 및 출판 활동
• 2016년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인재중심 경영’ 비전을 재확인했습니다. 
• 2025년 창립 90주년을 앞두고 『TJ1935 장수기업 태전이야기』를 발간, 90여 년간 축적된 기업 철학과 경영 원칙을 재정립하고 공유했습니다.
태전약품판매(주)의 역사 250418
2025. 4. 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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