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카드사의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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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의 **자산유동화(Asset Securitization)**는 보통 **매출채권(예: 카드사용액, 카드론, 리볼빙 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자산유동화증권(ABS: Asset-Backed Securities)**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 과정은 카드사가 유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재무 건전성 지표를 개선할 수 있어 자금조달의 핵심 수단 중 하나입니다.



1. 자산유동화 개요

기초자산
- 카드 매출채권, 카드론, 리볼빙채권

유동화 방법
- SPV(특수목적회사)에 자산 양도 후 ABS 발행

자금 사용 목적
- 가맹점 결제대금 지급, 대출자금 마련, 운영자금 확보 등

주요 수요자
-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2. 자산유동화 구조 (Simplified Flow)
1. 기초자산 선정
카드사가 보유한 카드 이용 매출채권, 카드론, 리볼빙채권 등을 묶음
2. SPV(특수목적회사, Special Purpose Vehicle) 설립
카드사는 기초자산을 SPV에 양도
SPV는 이를 담보로 ABS 발행
3. 투자자에게 ABS 판매
기관투자자들은 ABS를 매입하고, SPV는 그 자금으로 카드사에 자산 매입대금을 지급
4. 채권 회수 및 이자 지급
카드 이용자들이 원금과 이자를 갚으면, SPV가 그 자금으로 투자자에게 원리금 상환



3. 자산유동화 방식의 특징

장점
-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 가능
- 자산 위험 이전 가능 (회계상 오프밸런스)
- 유동성 확보로 리스크 분산

단점
- 구조 복잡, 회계·법률 비용 발생
- 신용보강(보증 등) 요구 가능
- 투자자 신뢰 유지 필수 (ABS 등급 중요)



4. 실제 카드사 활용 예시
삼성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등은 연 1~2회 이상 ABS를 발행
• 예:
• 삼성카드는 2023년 1조 원 규모의 리볼빙 채권 기반 ABS 발행
• 신한카드는 카드론 기반 ABS로 대규모 조달



5. 구조화 방식의 종류

Pass-Through 방식
- 발생한 현금흐름을 그대로 투자자에게 분배

Pay-Through 방식
- SPV가 채권 발행 후 만기 구조화하여 이자·원금 지급

Tranching(신용등급 분할)
- AAA~B등급으로 나누어 다양한 위험/수익 구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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