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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서울]

1900년에도 서울에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산업혁명 이후로, 수출지를 차지 하기 위한 다툼의 시기였고, 일본,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의 나라에 침략을 당하고, 수교를 강요받던 시기였다. 소위 말하는 쇄국정책의 시기.

기술력에 바탕을 둔 군사력을 가진 서양 패권국들에게 아시아가 휘둘리던 시대였다.

쇄국정책은 자존심에 근거했다고 본다.

자존심을 내려두고, 서양의 기술력과 군사력을 배우고자 했던 일본은 아시아에서 먼저 강국이 된다.

그리고 쇄국정책을 하고 있었던 한국과 청나라 말기의 중국, 그리고 여러 동남 아시아까지 쳐들어 간다.

서양 나라들한테는 굽신거리고 기술을 배운 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에서 여포가 된거다.

그리고 아무 대비가 없었던 한국, 중국은 굴욕적인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역사 속에 서울 사람들은 피와 눈물을 흘렸다.

 

[서양 패권국]

서양이 아시아에 온 것은 물건 판매지를 확장하기 위해서다.

더 이상 유럽에 팔 수 없으니, 군사력으로 아시아 국가들을 제압해서 물건을 팔고, 필요한 원자재를 싸게 사가려고 했다.

이게 원활하게 돌아가니, 자국의 경제는 잘 돌아갔을 것이다.

물건이 아시아 국가에서 잘 팔리고, 원자재를 싸게 사오고, 마진을 많이 남기고, 그러니 고용도 잘 되었을 것이고, 돈을 벌어오니, 기술, 군사, 문화 등등 여러 방면으로 나라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었을 것이다.

결국 돈을 잘 벌수록 그 국가가 강하다.

개인도 마찬가지다. 돈을 잘 벌수록 2세에게 좋은 교육과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타인들보다 강하게 커간다. 경쟁력 있게.

 

[미국 패권]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의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패권 다툼의 시대가 열린다.

미국의 세력권 국가들에게 미국은 물건을 사줌으로써 타국들이 미국에 의존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미국은 제조업을 슬슬 포기하고, 금융 패권국으로 발전한다. 이 사이에 디트로이트의 블루칼라 노동자의 눈물이 있다.

us steel과 자동차의 도시는 미국이 제조업을 포기하면서 높은 실업률을 겪고, 낙후된 도시, 범죄의 도시로 바뀐다.

그리고 에미넴의 8mile이란 노래가 나온다.

이 과정을 통해 미국은 소련을 90년에 무찌른다. 고르바초프 때.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독일과 일본은 85년도에 플라자 합의로 제압해 놨고, (제압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군사력도 약하고, 인구도 미국에 비해 적고, 패권국이 되기에는 힘든 구조의 나라였기 때문이다.)

중국이 있었다.

이 때 워싱턴에서 클린턴이 중국과 손을 잡는 선택을 한다. 호랑이 새끼를 키울거라는 반대도 많았다고 한다.

중국은 이때부터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한다. 중국 사람들의 노동력을 갈아서 외화를 벌어온다.

중국은 전 세계에 싼 인플레이션을 공급한다.

미국은 금융 패권국으로 영국도 외환으로 털어먹고, 아시아 외환 위기로 아시아 나라들 털어먹고 승승장구 한다.

그러다가 2008년도에 금융 탐욕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상품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결국 돈을 찍어내서 해결하지만, 이 사이에 중국이 엄청나게 성장한다.

이제 미국 내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했고, 중국을 잡아야 한다.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시대 #1]

중국은 세계의 공장 역할로 성장했다.

미국은 이 성장 원인을 공격한다.

보호무역

미국도 제조업 국가였던 시절에는 제니스 TV, 포드, 철강왕 카네기 멜론 등이 위세를 떨쳤다.

그러나 페트로 달러 기반으로 기축통화의 패권을 이용하기 위해, 제조업을 포기했었다.

미국은 이제 본인들이 수입하지 않고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제조업을 키울 것이다.

더 이상 중국 물건을 사주지 않을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물건을 사주면 중국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벌어둔 돈으로 싸워야 한다.

돈이 모자라기 때문에

중국은 20년 4월 금융을 개방했다.

군사력을 위한 기술력 관점에서 5G, 전기차는 신무기 전쟁이다.

그러기 때문에 5G에서 중국 화웨이가 앞선 것을 계속 방해하고, 미국 세력권의 5G 회사를 키워야 한다.

5G 인프라는 반도체다.

중국이 반도체가 약하다.

그래서 더 키워야 하는데, 아직 약한 시점에서 미국이 TSMC, ASML등을 통해서 계속 방해를 해오고 있다.

SMIC을 키울 수 밖에 없다.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가 앞으로 계속 줄어든다. 그래서 이제는 금융개방으로 외화를 들여와야 한다.

그러면서 군사력을 계속 키워야 한다.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시대 #2]

미국의 보호무역의 대상은 중국이다.

나머지 국가들한테는 미국의 세력권에 두기 위해 보호무역을 사용할 것이다. (말을 안 들을 때마다 말 듣게 하기 위해 사용할 뿐)

그래서 한국의 제조업들은 미국에 수출하는 회사는 괜찮다.

하지만 한국은 중국에 중간재를 수출하면서 2000~2015년을 살아 왔기 때문에, 산업 구조가 그렇게 편중되어 있다.

미국 세력권 나라들에게 수출하는데 방점을 두도록 재편이 필요하다.

물리적으로 중국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양쪽에 수출하는 전략을 쓸 수도 있는데, 그러면 미국한테 맞을 수도 있다.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시대 #3]

미국과 중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게, 미국과 중국은 계속 러브콜을 할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은 핵심 벨류 체인에 대해서 서로 분리할 것이다.

그 핵심 벨류 체인은 기술력이다.

기술력이 군사력이다.

드론이 무인비행공격기다.

전기차, 5G, 반도체, 우주항공 등 분야에서 엄청 경쟁할 것이다.

앞으로 양국의 산업 스파이도 많아질 것이다.

미국과 소련이 패권 다툼을 할 때 스파이영화 007 제임스본드가 나왔듯이,

기술을 뺏어가기 위해 스파이도 많아질 것이고,

기술력 차이가 나면, 뒷다리 잡기를 해서 상대방을 방해할 것이다.

그래서 중국은 모든 기술을 국산화해야 한다.

미국이 절대 기술을 중국한테 팔지 않을 것이기에.

AI 시대에는 데이터가 중요하기에 중국에서는 구글이 안된다.

AI 논문들은 보면 중국인 저자들이 많다.

AI 학회를 가보면 중국인이 엄청 많다.

미국 계리사 시험인 FSA, ASA 합격자 수도 중국인이 엄청 많았다.

엄청나게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을 타겟으로 하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시대 #4]

따라서 SMIC의 반도체 개발은 수출용이 아니라 내수용이다.

중국은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들기 위해 외화를 벌기 위해서 금융개방을 확대할 것이다.

미국은 금융패권국이다.

중국을 금융으로 털어먹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서게 되면, 중국 금융개방에 들어갈 것이다.

이는 미국의 중국 공격의 일환이다.

소위 말하는 양털 깎기 공격이다.

그런데 미국이 금융으로 털어먹을 수 없겠다고 판단하면, 중국으로 돈이 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계속 미국의 증시 시장만 계속 키우면서, 전세계가 나스닥과 다우존스, S&P만 바라보게 할 수도 있다.

 

[개인으로서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1945년 이후로 1990년까지 45년이 걸렸다.

미국과 소련의 패권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기까지 45년이 걸렸다.

2018년에 본격화되었다고 했을 때, 2063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게 미국과 중국의 패권 싸움이다.

2063년이면 지금으로부터 43년 뒤다. 내 나이 79세가 되었을 시점이다.

현재 36살부터 활발하게 경제생활을 할 수 있는 나이인 65세까지 약 30년 동안, 나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 속에서 새우등 터질 수 있는 환경에서 경제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이런 파도 속에서 나는 어떤 수영을 할 것인가.

 

[개인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의 전략 #1]

첫째로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 회사인 SMIC에 투자한다.

중국인의 전세계 반도체 소비량이 60%인데 이 중 15%만 스스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고 45%는 수입하고 있다. 앞으로 4배의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확신한다.

 

[개인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의 전략 #2]

둘째로 미국이 꼭 필요로 하는 물건을 미국에 수출하는 기업과 관련된 일을 수행한다.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미국의 핵심 벨류 체인에 물건을 공급하는 한국의 기업이 있다면, 이 기업은 계속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 괜히 중국과 미국 양쪽에 공급했다간 미국에게 맞기 쉽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중국에 가깝기 때문에, 중국과 하는 비즈니스도 기회가 있긴 하다.

미국은 일본이 중국에 붙는 것은 절대 허락 안해도, 물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양쪽에서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걸 이해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만큼 전쟁 위기등 안보 위기 때 일본은 필수로 방어하고, 한국은 버릴 수도 있다.

한국의 중국 수출량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수출 기업 중 중국 비중이 높은 기업들은 앞으로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가수만 봐도 한류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어도, 싸이가 미국에서 떴을 때 그 여파가 더 컸던 거 같다.

아니면 미국, 중국이 아닌 나라들에게 수출을 많이 하는 기업들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중국이 아닌 나라에서는 새우등 터질 일 없이, 제품경쟁력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개인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의 전략 #3]

셋째로 2세 교육시에 영어와 중국어를 필수로 시킨다.

 

[개인으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나의 전략 #4]

넷째로 수출업이 아닌 내수와 관련된 업종에 종사한다.

 

 

[내용이 도움이 되셨으면, 하트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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