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수에즈 운하 사건 (중국의 유가 상승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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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ezzanineX(메자닌엑스) 입니다!

최근 상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월 16일(화) : 블링큰 일본 방문
3월 18일(목) : 블링큰 한국 방문
3월 19일(금) : 블링큰과 양제츠 시베리아에서 서로 다툼
3월 19일(금) : 중국 정부가 테슬라 일부 금지령 발표
3월 22일(월) : EU와 함께 미국이 중국을 공격함(인권문제 등), EU이사회를 통해
3월 22일(월) : 옐런이 재정정책 재원조달을 세금인상을 통해 일부 마련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비쳐서, 미10년물 채권수익률 1.61%까지 떨어짐, 기존에 1.75%를 터치했었음
3월 24일(수) : 엘런 머스크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유동성이 코인으로 잠깐 이동하는 해프닝 발생, 단기적으로 채권금리 상승, 원자재 상승
3월 25일(목) : 컨테이너선이 수에즈 운하를 가로막음, 원유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해서 원유 가격을 상승시키려는 의도일 수 있음, 유가를 상승시켜 인플레를 가속화시켜서 미국채권 금리를 상승시켜서, 미국채 수요가 줄어들게 하려는 공격일수도 있다고 생각함
3월 25일(목) : 서구 자본이 중국 증시에서 대규모 이탈을 해서 증시 폭락을 만듬. 장중에 중국 정부 개입으로 지지
3월 24일~30일 : 왕이 외교부장 중동 방문 예정, 유가 상승은 중동과 러시아 등 산유국 입장에서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 게다가 중동은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백신 공급도 못 받고 있는 상황일 것임, 따라서 중국이나 러시아가 백신 공급을 명분으로 접근하려 할 수 있음, 또한 아람코는 최근 향후 50년간 중국 에너지 공급을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는 발표를 함
3월 27일(토) : 이란과 중국이 25년간 경제 안보 협력을 하겠다고 발표함, 미국이 이란 경제 제재를 풀어줘서 원유 공급을 늘려서 유가를 떨어뜨리기 어려워졌음

정리하면 서로 주고 받으면서 싸우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일본 올림픽이 예정일이 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입니다. 일본은 자국의 올림픽이 그나마 잘 진행되게 하기 위해, 중국이 참석하길 바랄 것입니다. 중국도 22년 2월에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예정되어 있어서 협조적일 것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7~8월 쯤이면 백신 접종 완료로 집단면역이 되어서 오프라인 경제가 돌아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 시점에 시끄러운 사건으로 경제 회복에 방해가 되는 것을 피할 것입니다. 따라서 다툼을 하더라도 3월인 지금부터 4~5월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4~5월는 1분기 실적 시즌인데, 실적이 잘 나오면 충격 완화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5월에는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인도 여부 결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5월에는 아마 높은 확률로 구금되어 있는 캐나다 2인과 멍완저우 부회장을 교환하면서 훈풍 느낌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미중 싸움이 지속되는 기간은 길어야 5월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패권 다툼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참고
https://mezzaninex.tistory.com/m/entry/중국주식-백신-정치유럽-입장에서

[중국주식] 백신 정치(유럽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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