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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4o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은 언어모델링(self-supervised language modeling) 만으로 대부분 학습한다 250611

mezzanineX 2025. 6. 11. 08:25

GPT-4o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은 언어모델링(self-supervised language modeling) 만으로 대부분의 학습을 합니다. 즉, 방대한 텍스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에 올 단어(또는 토큰)를 맞추는 작업을 반복하면서 언어의 패턴, 문법, 상식, 심지어 추론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되는 거예요.



왜 언어모델링만으로 가능한가?
풍부한 정보가 텍스트에 내포되어 있음
실제 세계의 다양한 지식과 사고방식이 텍스트 속에 녹아 있어, 다음 단어를 맞추기 위해서는 문맥, 의미, 논리, 상식 등을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규모 데이터와 강력한 모델 덕분에
엄청난 양의 데이터(책, 웹문서, 대화 등)와 수십억~수백억 개 파라미터의 모델이 만나면, 복잡한 언어 패턴뿐 아니라 현실 세계에 대한 기본 상식까지 습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언어 태스크를 자연스럽게 해결
문장 완성, 번역, 질문 답변, 요약, 대화 등 다양한 작업이 모두 ‘다음 단어 맞추기’ 훈련에서 터득한 언어 이해 능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하지만 추가 학습도 있음
GPT-4o의 기본 능력은 언어모델링에서 나오지만, 특정 작업(예: 코딩, 의료 상담 등)에 더 잘 맞추기 위해서는 별도의 미세조정(fine-tuning) 또는 강화학습(예: 인간 피드백을 통한 학습)도 적용합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언어 이해’와 ‘생성’ 능력은 언어모델링 자기지도학습만으로도 매우 뛰어나게 만들어집니다.



요약하자면,

GPT-4o가 대부분의 언어 능력을 갖춘 건, 대규모 텍스트 데이터로 ‘다음 단어를 맞추는’ 자기지도학습을 아주 오래, 아주 많이 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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