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든 돔(Golden Dome)’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 250526
미국의 ‘골든 돔(Golden Dome)’ 우주 기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념 및 목표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5월 20일 실행명령으로 발표한 계획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극초음속 미사일·우주발사체 등 전 지구적 미사일 위협을 요격하기 위해 지구 저궤도에 다층(ground‑, sea‑, space‑based) 방어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지상 기반·해상 기반 요격체계와 달리 수천 기의 위성 간 상호연결망(networked satellites) 및 우주 기반 요격 미사일(space‑based interceptors)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운영 주체 및 지휘 체계
미 우주군(US Space Force) 소속 마이클 A. 귀틀라인(Michael A. Guetlein) 중장에게 사업 전권을 부여하여, 우주군·국방부·에너지부 등 다부처가 협력하는 ‘통합 지휘 체계’를 구성합니다.
• 예산 및 일정
초기 예산으로 250억 달러가 연방예산에 반영되었으며, 전체 사업비는 1천750억 달러(약 218조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3년 내(2026년 말까지) 시범 운용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나, 의회 예산 심의 및 기술적 과제(생산 병목, 비용 상승)로 인해 일정·규모가 유동적입니다.
• 기술적 핵심 요소
1. 위성 센서 네트워크: 지구 저궤도에 배치된 광·적외선 센서를 통해 발사 초기 단계부터 탐지·추적
2. 우주 기반 요격체: 대기권 가장자리에 머물며 빠른 궤도 기동으로 초기 궤도 탄두를 직접 요격
3. 지상·해상 요격 통합: 기존 패트리어트·SM‑3 등 체계를 보완하여 다층 방어층 형성.
• 장점 및 한계
• 장점: 전 지구적 위협 대응, 요격 시험 간소화, 동맹국 방어 공조
• 한계: 막대한 비용·유지비, 우주물체 충돌 위험(space debris), 요격 성공률 불확실성 등 기술적·정책적 과제가 상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