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트별 메모리사용율 250515
q1: 호스트별 메모리사용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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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별 메모리사용율이란, 각 서버(호스트)가 가지고 있는 물리적 메모리 전체 용량 대비 실제로 사용 중인 메모리의 비율을 뜻합니다. 시스템 성능 모니터링이나 용량 계획 시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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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및 계산식
• 총 메모리(Total Memory)
서버가 탑재한 물리적 메모리 용량 (예: 64 GB)
• 사용 중인 메모리(Used Memory)
프로세스, 커널, 캐시/버퍼 등이 실제로 점유하고 있는 메모리 합계
• 메모리사용율(%)
\text{메모리사용율} = \frac{\text{사용 중인 메모리}}{\text{총 메모리}} \times 100
예를 들어, 총 메모리가 64 GB인 호스트에서 사용 중인 메모리가 48 GB라면
\frac{48}{64} \times 100 = 75\%
즉, 메모리사용율은 75%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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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중요한가?
1. 성능 저하 예방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스왑 사용이 늘어나고 I/O 병목이 발생해 전체 응답 속도가 느려집니다.
2. 용량 계획(Capacity Planning)
실제 사용량 추이를 보고 메모리 증설 시점이나 클라우드 인스턴스 변경 시점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3. 장애·이상 탐지
메모리 누수(leak)나 비정상적으로 높은 사용률이 지속되면 조기 경고를 통해 문제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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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니터링 시 고려할 점
• 캐시/버퍼 처리
리눅스 계열은 사용 가능한 여유 메모리를 늘리기 위해 캐시/버퍼를 적극 활용합니다.
free 명령어에서 “available” 칼럼을 참고하면, 실제 프로세스가 바로 쓸 수 있는 여유 메모리를 더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스왑 사용량
메모리 사용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스왑 사용이 시작됐는지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스왑 사용이 늘어나면 성능 저하가 급격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 트렌드 분석
단일 시점의 사용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1시간·1일·1주일·1개월 단위로 변화 추이를 분석해야 합니다.